젠한국은 친환경도자기 브랜드인 레이첼 바커 신제품 ‘퀸앤스로즈’를 출시했다고 31일 밝혔다. 레이첼바커는 자연으로부터 작품의 영감을 받아 디자인하는 영국 친환경디자이너로 도자기 패턴 디자인 및 패브릭 디자인은 물론, 자연을 카메라 속에 담는 사진 작가로도 활동하고 있다.
이번에 출시된 ‘퀸앤스로즈’는 작가가 18세기 대영제국을 통치했던 앤(Queen Anne) 여왕에게 영감을 얻어 디자인했다. 여왕의 상징적인 왕관 문양과 영국 국화인 장미가 패턴화돼 있다.
고급스러운 코발트 블루 색상의 이 제품은 아이템별로 패턴 디자인에 변화를 줘 모던하면서도 단조롭지 않다는 특징이 있다. 이 제품은 다른 레이첼바커 제품과 마찬가지로 세계 최고급 도자기에만 적용되는 언더그레이즈 (Under-glaze)기법을 전 제품에 적용했다. 스크래치 방지력이 탁월하며 식기세척기, 전자레인지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레이첼바커 ‘퀸앤스로즈’ 전 제품은 세계 최대의 최첨단 도자기공장을 보유하고 있는 젠한국에서 생산한다. 최고급 정제된 친환경 원료만 사용된다. 또한 납 성분이 없는 무연유약을 사용해 환경호르몬 우려도 없다.
/박해욱기자 spook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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