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18%(22.83포인트) 오른 1,960.51에 마감했다.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순매수가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이날 외국인은 1,240억원, 기관은 2,089억원을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은 홀로 3,367억원을 순매도했다.
지수 상승에 힘입어 대부분의 업종이 상승 마감했다. 의료정밀은 4.77%로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으며 전기가스업(3.17%)과 건설업(1.82%), 은행(1.81%), 증권(1.81%), 전기·전자(1.80%) 등도 상승에 성공했다. 반면 의약품(-4.22%)과 섬유·의복(-0.50%)은 하락 마감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상승 마감했다. 한국전력(015760)이 3.96%로 가장 많이 상승했으며, 아모레퍼시픽(090430)(3.44%), 신한지주(055550)(2.86%), 삼성전자(005930)(1.89%), 현대모비스(012330)(1.66%) 등도 상승했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0.24%(1.62포인트) 오른 689.33에 마감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 대비 10원20전 내린 1,182원50전에 거래를 마쳤다.
/김연하기자 yeona@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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