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공동구매 방식 데이터로밍 요금제 출시

외국 여행 동행인과 함께 신청하면 인당 최대 2,000원 할인 가능

LG유플러스는 국내 최초로 공동구매 방식의 데이터로밍 요금제인 ‘투게더 할인 스마트로밍 데이터’를 26일 출시한다.

해당 요금제는 해외 여행을 떠나는 동행인 3명 이상이 신청하면 일반 요금인 1인당 1만원(하루 기준)에서 8,000원으로 할인이 되는 것이 특징이다. 각각 요금을 1,500원에서 최대 2,000원까지 줄어드는 것이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해외 여행 성수기에 동행인과 함께 저렴하게 로밍을 이용하고자 하는 고객의 수요를 파악한 상품”이라며 “가족, 친구 상관없이 동행인과 함께 할인을 적용 받을 수 있는 것이 장점”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해 LG유플러스는 LTE를 통한 음성통화(VoLTE) 로밍 서비스를 출시하기도 했다.



/조양준기자 [e-mail]

LG유플러스는 국내 최초로 공동구매 방식의 데이터로밍 요금제인 ‘투게더 할인 스마트로밍 데이터’를 26일 출시한다. 해당 요금제는 해외 여행을 떠나는 동행인 3명 이상이 신청하면 일반 요금인 1인당 1만원(하루 기준)에서 8,000원으로 할인이 되는 것이 특징이다. /사진제공=LG유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