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해상은 만 6세 이하의 자녀가 있는 고객은 보험료를 7% 할인해주는 ‘어린이 할인 자동차 보험’을 판매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미취학 자녀가 있는 운전자는 저속운전과 방어운전, 교통법규 준수, 안전벨트 착용 등 안전운전을 하는 경향이 높아 교통사고 발생 위험도도 낮아진다는 것을 현대해상이 자사 빅데이터 자료를 분석해 개발했다. 보험에 가입할 때 가족관계증명서 등 만 6세 이하의 자녀가 있다는 것을 증명하면 자녀가 만 6세가 될 때까지 자동으로 할인된다.
현대해상 관계자는 “이번 상품은 기존 자동차보험에 없는 ‘어린이’라는 새로운 개념의 리스크 세분요소를 도입한 혁신적인 상품”이라며 “앞으로도 창의적 발상과 다양한 노력을 통해 고객에게 유익한 차별화된 신상품을 개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양철민기자 chopi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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