썸에이지는 지난 3월 22일 개최된 임시주주총회에서 참석주주 80.71%의 찬성을 받아 케이비제6호스팩(SPAC·기업인수목적회사)과의 합병이 성사됐다. 썸에이지는 공모자금으로 신작 모바일 게임 개발과 인수·합병(M&A) 등에 투자할 계획이다.
썸에이지의 대표작인 영웅 for Kakao는 출시 1년 만에 누적 매출액 600억원, 다운로드 500만건을 기록했다. 현재 썸에이지는 SF(공상 과학) 전략 시뮬레이션게임 ‘프로젝트 아크’와 수퍼맨과 배트맨 등 영웅들이 총 출동하는 액션 RPG 등을 개발 중이다.
백승훈 썸에이지 대표는 “썸에이지는 독보적인 개발력과 글로벌 신작 출시에 대한 기대효과 등 앞으로 성장 가능성이 매우 높은 회사”라며 “신작 모바일게임 개발, M&A 등을 통해 성과를 이어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창영기자 kc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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