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날 국내증시는 글로벌 지수 하락에 영향 받아 전 거래일보다 0.34% 내려간 1973.28로 출발했다. 오후께 코스피 지수는 낙폭을 줄이며 1980선 회복을 노리고 있다.
간밤 뉴욕 증시는 월트디즈니와 백화점 체인 메이시스 등 주요 기업의 실적 부진으로 하락 마감했다. 이 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17.23포인트(1.21%) 떨어진 1만7711.12에 장을 마쳤다.
업종별로는 대체로 오전에 비해 상승세를 회복했다. 현재 전기전자(0.6%), 운송장비(0.48%) 등이 소폭 하락 중이며, 화학(0.83%), 기계(1.01) 등이 상승세다. 다만 금융(0.61%), 은행(0.51%), 증권(0.81%) 등 금융 분야는 모두 하락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현재 한국전력(015760)(0.49%), 아모레퍼시픽(090430)(1.43%) 등을 제외하고 대체로 하락세다.
한편 코스닥 지수는 전일대비 0.17% 오른 705.14에 거래되고 있다.
/서지혜기자 wis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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