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오전 10시 15분 현재 네이버는 유가증권시장에서 전날 대비 2.12% 내린 69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네이버는 지난 9일 실적 호조에 힘입어 70만원선을 돌파했다. 이후 이틀 연속 52주 신고가도 갈아치우며 상승세를 지속했다.
네이버의 올 1·4분기 매출액은 9,37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6.6%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2,568억원으로 33.8% 늘어났다.
그러나 이날 장초반 차익 실현 매물이 쏟아지면서 하락세로 반전했다. 현재 매도상위 증권사에는 삼성증권, NH투자증권 등이 이름을 올리고 있다.
/박민주기자 parkmj@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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