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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KL, 본질적인 체질개선 요인 부족…목표주가 하향-이베스트

GKL(114090)에 대해 본질적인 체질 개선 요인이 부족하다는 분석이 나왔다.

이베스트투자증권(078020)은 11일 GKL에 대해 이 같이 분석하고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기존의 4만원에서 3만5,000원으로 하향했다.

황현준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1·4분기 잠정 연결 매출액은 1,366억원, 영업이익은 421억원으로 예상치 영업이익 362억원을 상회했다”며 “중국인 VIP 방문객 및 드랍액 축소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힐튼 영업장의 지리적 이점과 대중 고객용 게임 시설에 힘입어 일반 고객이 실적을 뒷받힘 해주고 있는 모습”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황 연구원은 “일반(Mass) 고객 중심으로의 본질적인 체질 개선을 위한 요인이 부족하다”며 “아직까지 중국인 VIP를 통한 본질적인 수요 회복 기조는 나타나지 않고 있다”며 “신규 수요 창출을 위한 요인이 부재하기 때문에 올해 실적이 의미있게 성장하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송종호기자 joist1894@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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