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는 지난달 20일 한 코넥스 상장사의 관계자 A씨를 검찰에 수사 의뢰하는 안건을 의결했다.
A씨는 이 회사의 임직원과 친인척 관계로 본인과 차명 계좌를 활용해 주식을 시세보다 비싼 값에 주문한 뒤 매매하는 방식으로 주가를 조작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회사는 지난해 11월 코넥스에서 코스닥으로 이전 상장을 신청했으나 거래소로부터 시세조종 혐의가 적발돼 결국 무산됐다.
금감원은 이 회사의 대표 등 임원들도 주가조작 행위에 연관될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있다.
/지민구기자 mingu@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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