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라코스의 ‘리포좀 수분크림’은 인체 친화성이 높은 리포좀 캡슐이 원료를 피부 속 깊이 침투하게 하는 공법을 적용했다. 아무리 좋은 원료도 피부 속으로 유입되지 못하면 의미가 없기 때문이다. 갈조 추출물을 함유해 피부에 수분과 미네랄, 비타민, 아미노산 등을 공급하는 이 수분크림은 빙하수로 만들어져 노화를 촉진하는 활성 산소를 중화시켜준다. 파라벤과 벤조페논, 에탄올, 스테로이드, 합성 계면활성제, 색소 등 피부 건강에 나쁜 화학 성분들이 제품에 전혀 들어가지 않은 것도 특징이다. 아울러 수분 보호막을 형성하는 히알루론산 함유량도 높다. 조영민 아라코스 대표는 “안전성이 입증된 원료로만 만들었으며 인체에 유해한 성분은 넣지 않았다”며 “좋은 화장품도 중요하지만 어떻게 하면 건강한 피부를 만드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을지를 생각했다”고 말했다.
원료 뿐만 아니라 기능도 인정받았다. 식약처의 주름 개선·미백 이중 기능성 인증을 획득했다. 약 40회 이상 제품을 테스트하면서 사계절 모두 사용할 수 있는 질감과 발림성을 찾기 위해 노력한 덕분이다. 제품의 용량은 50㎖이며 가격은 3만5,000원이다.
/백주연기자 nice8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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