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공장은 첨단 자동화설비를 도입해 연간 1,000만상자 소주를 생산할 수 있다. 기존 강원 강릉에 위치한 소주 제1공장(연간 2,000만상자)까지 포함하면 롯데주류의 연간 소주 생산량은 모두 3,000만상자로 늘어난다.
롯데주류는 청주공장에서 최근 5년 동안 연평균 7%씩 성장하는 ‘처음처럼’ 생산에 주력하는 한편 과일맛소주 ‘순하리’도 함께 제조하는 전략 공장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또 전국에 제품을 공급하는 물류기지 역할도 함께 수행할 예정이다.
/이지성기자 engin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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