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드론 하우스

전자동 전천후 드론 운용 시스템







H3 다이내믹스
드론 박스

가격미정;
h3dynamics.com

드론의 모든 구성품은 어떤 면에서 비행의 제한요소라 할 수 있다. 배터리는 항속거리를 제한하고, 메모리는 데이터 저장량을 제한한다.

또 무선신호의 강도에 따라 조종범위도 제한된다. 지난 2월 열린 싱가포르 에어쇼에서 H3 다이내믹스가 선보인 ‘드론 박스’는 이런 제한을 타파하기 위해 개발된 제품이다. 명칭에서 느껴지듯 드론 박스는 드론을 위한 집이다. 내부에 드론을 넣고 특정 장소에 갖다 놓으면 언제든 필요할 때 원격지에서 드론을 띄울 수 있다.

예약비행과 주기적인 반복 비행을 세팅할 수도 있다. 드론이 이륙할 때는 천정이 열리고 바닥이 올라와 자유로운 비행을 가능케 해주는데, 계류삭에 연결해 좁은 범위의 감시용도로 운용하는 것도 가능하다.



드론이 복귀하면 드론 박스의 내장 중앙처리장치(CPU)가 촬영된 영상을 무선으로 전달받아 사용자에게 무선으로 재전송한다. 또한 드론 박스의 지붕에 태양전지가 부착돼 있어 소모된 드론의 배터리를 자동 충전, 다음 이륙에 대비한다. 한번 설치하면 사용자는 굳이 현장에 나올 필요 없이 주변지역을 24시간 감시·정찰할 수 있는 것이다.

특히 드론 박스는 중앙제어시스템은 물론 다른 드론박스와도 네트워킹된다. 다수의 드론 박스를 일정 구역 내에 배치하면 완벽한 감시망이 구축된다는 얘기다. 장기적으로 군대와 국경수비대, 야생 동식물 보호단체, 그리고 수백~수천㎞의 파이프라인을 경비해야하는 석유회사에게 큰 메리트로 작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유튜브에서 ‘drone box’를 검색하면 시범운용 영상을 확인할 수 있다.



서울경제 파퓰러사이언스 편집부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