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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고기 관련주, 삼계탕 중국 수출 기대감에 강세

닭고기 관련주가 삼계탕의 중국 수출 기대감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11일 오전 9시 57분 현재 마니커는 유가증권시장에서 전 거래일 보다 5.77% 오른 1,045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시장에서 하림(3.77%)과 동우(2.23%)도 오름세를 기록하고 있다.

닭고기 관련주의 상승세는 한국산 삼계탕이 올 상반기부터 중국으로 수출이 가능해질 것이라는 소식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지난 9일 농림축산식품부는 국내 삼계탕 수출 작업장 11곳이 중국 정부에 등록을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에 등록을 마친 업체들은 수출에 필요한 행정절차를 마치는대로 올 상반기부터 중국 수출을 시작할 예정이다.



/박민주기자 parkmj@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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