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는 인도네시아 주식에 투자하는 ‘NH-CA인도네시아포커스펀드’를 판매한다고 8일 밝혔다.
‘NH-CA인도네시아포커스펀드’는 적극적인 외국인투자 유치와 환율안정 등이 돋보이는 인도네시아 증시에 투자하는 해외주식형 공모펀드다. 이 펀드는 이머징마켓 투자에서 꾸준한 성과를 내고 있는 세계적 자산운용사 Amundi자산운용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운용된다. Amundi자산운용은 약 1,000조원 규모의 자산을 운용하는 유럽 1위, 세계 10대 자산운용사다.
성장잠재력을 인정받고 있는 인도네시아는 대규모 사회간접자본 건설 추진, 적극적인 외국인투자 유치 등 조코위 대통령의 경제활성화 정책과 유가반등, 환율 안정 등 경제요인들이 모두 우호적인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실제 인도네시아 증시는 2015년 9월 이후 꾸준한 상승흐름을 보이고 있다.
’NH-CA인도네시아포커스펀드’의 총 보수는 2.02%이며(Class C 기준), 환매수수료 및 최소 가입금액 제한은 없다. ‘비과세해외주식전용펀드’로 출시돼 세제혜택을 누릴 수 있다. 펀드 투자자산의 가치 변동에 따라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도 있다.
/송종호기자 joist1894@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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