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13%(2.57포인트) 오른 1,973.89에 장을 끝냈다.
기관은 이날 3,193억원 순매도 하며 코스피 지수를 아래로 끌어내렸다. 하지만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382억원, 2,184억원 순매수 하며 하락하던 지수를 보합으로 끝냈다. 특히 외국인은 장 끝나기 전 1시간 동안 약 1,000억원 가량을 순매수하며 주저앉던 지수를 보합으로 올려놨다.
업종별로는 디스플레이패널(4.19%), 인터넷소프트웨어와서비스(3.24%)의, 건강관리기술(2.92%), 조선(2.73%)의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반면 컴퓨터와주변기기(-3.79%), 결제관련서비스(-2.35%), 섬유,의류,신발,호화품(-2.19%)은 하락세를 보였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45%(3.10포인트) 오른 697.13으로 마감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4원40전 내린 1,151원40전에 거래를 끝냈다.
/박호현기자 greenlight@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