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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 인공지능 재고시스템 도입

BGF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CU는 사람이 아닌 전산 시스템이 실시간 재고를 파악해 주문하는 자동 발주 시스템 ‘스마트발주’를 도입한다고 7일 밝혔다.

스마트발주는 전산 시스템이 점포별 판매 데이터를 분석하고 자동으로 적정 재고량을 산출해 발주하는 시스템이다. 평일·주말 매출 데이터를 구분하고, 실시간 재고량을 반영하는 등 정보 분석력과 정확도가 뛰어나다.

발주를 사람이 아닌 시스템이 대체함으로써 비용과 시간을 절감하고 가맹점주의 수익 향상에 도움을 주기 위해 ‘스마트발주’를 개발하게 됐다는 게 BGF리테일 측 설명이다. BGF리테일은 스마트발주 개발을 위해 지난 1년 간 관련 기술 연구개발에 50여 명의 인력을 투입했고, 서울대 산업공학과 공급망관리연구실의 자문을 통해 시스템 안정성을 검증했다.



스마트발주는 이달 12일부터 가맹점주의 신청을 통해 도입된다. /윤경환기자 ykh22@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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