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새로운 기업이미지(CI·사진)와 ‘2020’ 비전을 발표한 삼양그룹이 새로운 CI를 담아 ‘생활 속 삼양’을 강조하는 광고 캠페인을 시작했다.
1일 삼양그룹에 따르면 이번 광고는 기업 입장에서 사업 내용을 일방적으로 설명하지 않고 소통과 공감의 방식을 활용해 ‘생활을 풍요롭고 편리하게 하는 삼양’의 이미지를 알리는 데 주안점을 뒀다.
영상과 인쇄 광고로 진행되며 궁금증을 유발하는 런칭편과 삼양그룹의 핵심사업인 화학·식품·의약바이오 부문을 보여주는 본편까지 모두 4편으로 구성됐다. 20~30대를 겨냥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도 적극적으로 홍보한다.
삼양그룹의 한 관계자는 “이번 광고를 통해 삼양그룹의 사업 포트폴리오와 기업의 정체성을 제대로 알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임진혁기자 liberal@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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