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창조과학부는 31일 “금일 오후 7시 36분 GPS 감시시스템에 혼신 신호가 탐지됐다”며 “혼신원은 (북한의) 해주와 금강산 일대로 추정된다”며 “‘주의’ 단계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이어 “혼신 발생 즉시 유관기관에 혼신발생을 전파한 후 오후 시40분 주의 단계를 발령했다”고 설명했다.
미래부는 추가 피해 발생시 경계단계를 ‘주의’에서 ‘심각’으로 격상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주의 단계 발령에 따라 비상근무를 강화하고 혼신 주파수 지속 추적 및 피해상황 관리에 나서겠다”고 덧붙였다. /민병권기자 newsroom@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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