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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플랜텍, 플렉스컴 등 상장폐지 확정

유가증권시장 상장사 포스코플랜텍이 자본금 전액 잠식 등으로 상장 폐지된다. 코스닥시장에서는 플렉스컴 등 12개 법인의 상장폐지가 확정됐다.

한국거래소는 31일 12월 결산법인의 2015사업연도 사업보고서 제출이 마감됨에 따라 이 같은 시장조치를 시행했다고 밝혔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포스코플랜텍은 다음달 15일 상장 폐지되고, 현대상선·세하·핫텍·보루네오가구 등은 관리종목으로 지정됐다. 특히 보루네오가구는 내달 11일까지 사업보고서를 제출하지 않을 경우 상장 폐지될 예정이다. STX엔진과 STX중공업, 대한전선, 대양금속 등은 자본금 50% 이상 잠식을 해소하며 관리종목 지정에서 해제됐다. 고려개발과 동부제철, 삼부토건 등은 자본잠식 사유 해소를 입증하는 서류를 제출함에 따라 상장 적격성 실질심사 대상 여부가 검토된다. 감사의견 거절로 상장폐지가 예고된 한국특수형강과 현대페인트 등은 이의신청서를 제출할 경우 상장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폐지 여부가 확정된다.

코스닥시장에서는 플렉스컴과 피엘에이, 아이팩토리 등을 비롯한 12개사(이의 신청 시 변경 가능)가 상장 폐지된다. 상장폐지 기업 수는 전년도 11개사와 유사한 수준이다. 관리종목 신규지정과 해제는 각각 19개사와 9개사로, 이날 현재 관리종목 지정법인은 총 34개사다.



/박호현기자 greenlight@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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