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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 대우 통합 효과 기대…목표가 상향-IBK증권

미래에셋증권이 KDB대우증권의 대주주 적격성을 획득하면서 통합효과가 가시화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31일 IBK투자증권은 미래에셋증권에 대해 이 같이 분석하고 목표주가를 2만9,5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김지영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금융위원회가 지난 30일 정례회의에서 미래에셋증권의 대우증권 지분 인수에 대해 대주주 변경을 최종 승인했다”며 “장기적 관점에서 미래에셋증권은 대우증권과 통합으로 위탁매매 및 자산관리의 상품 균형을 통한 다변화된 수익 시현이 가능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김 연구원은 “자기자본 기준 최대 증권사로서 향후 기업 신용공여와 개인 대상 신용융자, 예탁증권담보대출 등에서 자본 활용도가 높아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송종호기자 joist1894@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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