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올 들어 이달 28일까지 중국 관련 펀드로 4,000억원이 넘는 자금이 들어왔습니다. 중국 상하이 증시에 투자하는 중국본토 펀드로 유입된 자금이 3,073억원으로 국가별 펀드 중에서 가장 많았습니다.
홍콩항셍중국기업지수(HSCEI·H지수)를 추종하는 중국펀드에는 1,083억원이 순유입됐습니다. 최근 1개월간 판매된 비과세 해외주식형 펀드 중에서도 중국 펀드가 가장 높은 판매고를 올리고 있습니다.
증시 전문가들은 올 3월 들어 주요 경제권의 통화완화 정책 공조 효과로 ‘안도 랠리’를 펼친 주요국 증시에 비해 중국 증시가 상대적으로 덜 올라 이런 현상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