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영찬 현대증권 연구원은 “올해 전장부품 매출은 8,846억원으로 전체의 매출의 14%를 차지할 것”이라며 “앞으로 LG전자와 공동으로 배터리, 전력제어시스템, 모터, 센서 등 패키지 수주가 가능해 경쟁우위 확보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중국 자동차의 전장화 증가 및 연비 규제 강화로 중국으로부터 수주기회가 커질 것”이라며 “전장부문의 영업이익 기여도는 지난해 기준 11%에서 2018년 20%까지 확대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연하기자 yeona@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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