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코리아에셋증권의 크라우드펀딩 중개 시스템 ‘위크라우드’에 따르면 전기자전거 부품 제조사인 하이코어가 목표액 1억원 중 9,860만원을 조달해 투자자 모집에 성공했다.
크라우드펀딩은 일반투자자가 중소·벤처기업에 손 쉽게 투자할 수 있도록 만든 제도로 코리아에셋증권은 지난 17일부터 중개 업무를 시작했다. 크라우드펀딩으로 자금조달에 나선 기업은 목표액의 80% 이상을 조달하면 증권을 발행할 수 있다.
하이코어는 일반자전거의 뒷바퀴만 교체하면 전기자전거처럼 몰 수 있는 ‘듀얼 모터 합성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코리아에셋증권은 앞으로 미래 기술 관련 업체의 자금조달을 중점적으로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지민구기자 mingu@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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