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이 조달청과 손잡고 지문인증이 가능한 입찰용 스마트카드 개발에 나선다. 우리은행은 지난 11일 서울 중구 본점에서 국내 최초로 지문인증 스마트카드를 활용한 모바일 전자입찰 사업을 공동개발하기 위해 조달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우리은행은 조달청에서 운영하는 나라장터의 '지문인증 기반 전자입찰시스템 구축사업'에 시중은행 중 단독으로 참여하게 된다. 우리은행은 나라장터 입찰용 스마트카드 발급과 전국 영업점을 활용한 입찰대상자의 신원확인 및 지문등록 업무를 수행한다. 이번에 개발되는 '입찰용 스마트카드'는 신원확인용 지문인증 센서 및 입찰용 공인인증서 외에 신용카드 기능이 탑재돼 전자입찰이나 결제 등의 금융업무까지 한번에 가능하다.
/김보리기자 boris@sed.co.kr
이번 협약을 통해 우리은행은 조달청에서 운영하는 나라장터의 '지문인증 기반 전자입찰시스템 구축사업'에 시중은행 중 단독으로 참여하게 된다. 우리은행은 나라장터 입찰용 스마트카드 발급과 전국 영업점을 활용한 입찰대상자의 신원확인 및 지문등록 업무를 수행한다. 이번에 개발되는 '입찰용 스마트카드'는 신원확인용 지문인증 센서 및 입찰용 공인인증서 외에 신용카드 기능이 탑재돼 전자입찰이나 결제 등의 금융업무까지 한번에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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