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LG전자가 출시한 신제품은 △중소형 주거공간 또는 거실에 적합한 전용면적 70㎡용 대용량 공기청정기(모델명: AS211PAW)△프리미엄 가습 기능을 결합한 가습공기청정기(모델명: AW101UBW)△에메랄드블루 색상을 적용한 원형 디자인의 공기청정기(모델명: AS071VAE)다.
신제품 3종에는 지름이 1m의 백만분의 1 크기인 1㎛(마이크로미터) 이하의 극초미세먼지를 감지하는 ‘PM1.0센서’를 모두 탑재했다. LG전자는 지난해 국내 업계 최초로 공기청정기에 PM1.0센서를 적용한 바 있다.
대용량·프리미엄 가습 기능·원형 디자인을 적용한 제품은 이번 주말에 출시되며 각각 출하가 기준 79만원대, 59만원대, 29만원대다.
LG전자는 공기청정기 사업 강화를 위해 지난해 말 ‘퓨리케어’ 브랜드를 출시한 바 있다. 이후 공기청정기 판매량은 올해 2월까지 전년대비 2배로 늘었다. 조성진 LG전자 H&A 사업본부장은 “봄 성수기를 맞아 신제품 출시와 함께 퓨리케어 브랜드 마케팅을 대폭 강화해 판매 성장세를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강도원기자 theone@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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