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선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매출 비중이 큰 장류·조미료·미원류의 판촉비가 증가하면서 가공식품의 경쟁이 심화되고 있다”며 대상의 목표주가를 종전 4만8,000원에서 4만원으로 내렸다.
조 연구원은 “가정간편식(HMR) 신제품 저변 확대와 핵심 계열사인 대상베스트코의 적자폭 축소 정도가 향후 실적 턴어라운드(개선)의 관건이 될 것”이라며 “대상베스트코는 작년 말 경영진 교체와 함께 일회성 손실을 대거 반영해 올해 본격적인 수익성 제고 정책에 돌입할 것”으로 내다봤다.
/박민주기자 parkmj@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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