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공은 법원에서 경매업무를 주관하는 집행관 출신의 법무사들이 전국적으로 모여 만든 ‘경매통(www.ktong.org)’이라는 업체다. 법원 집행관은 경매에 관한 한 최고의 전문가들로 꼽힌다.
경매통은 전국 지방법원마다 1명 이상의 집행관 출신 법무사들을 배치해 권리분석, 경매입찰, 인도, 명도 등 경매업무 일체를 원스톱으로 서비스한다. 특히 모든 업무를 인터넷으로 진행하기 때문에 전국 어디서나 경제적인 비용으로 경매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는 게 장점이다.
변금섭 경매통 대표법무사는 “경매 시장에서는 불법 브로커의 꾐에 속아 낭패를 보는 일이 종종 발생한다”며 “경매통은 국민들이 신뢰할 수 있는 정통 경매 서비스를 제공해 경매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킬 것”이라고 말했다. /포춘코리아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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