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자산운용이 미국, 일본, 유럽 대표지수에 투자하는 펀드 3종을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펀드온라인코리아를 통해 선보인 ‘삼성미국인덱스펀드’, ‘삼성일본인덱스펀드’, ‘삼성유럽인덱스펀드’는 비과세 해외주식 투자전용펀드 제도에 맞춰 삼성자산운용이 출시한 첫 신규 펀드다. 각각 미국의 S&P500, 닛케이225, 유로스톡스50 지수를 따른다.
세 펀드는 운용보수가 0.3%이며 환매수수료가 없다. 환헷지·환노출 여부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이정환 삼성자산운용 패시브운용본부장은 “해외주식투자 비과세 혜택 뿐만 아니라 보수가 저렴하고 투자자들이 이해하기 쉬운 구조”라고 설명했다. /유주희기자 ginger@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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