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갤럭시S7 흥행몰이 작업 시동

삼성전자가 신형 스마트폰 ‘갤럭시S7’시리즈 흥행몰이 작업에 시동을 건다.

6일 전자업계에 따르면 고동진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사장은 오는 10일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언론을 상대로 ‘미디어데이’행사를 열고 갤럭시S7시리즈의 가격정책과 마케팅 전략 등을 발표한다.

삼성전자가 지난해 4월 ‘갤럭시S6 미디어데이’ 에서 스마트폰사업의 간판 주자인 신종균 IM부문 사장을 앞세웠다면 올해엔 신흥 주자로 떠오른 고 사장을 데뷔시켜 신제품의 혁신성을 부각시키려는 의도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는 게 전자업계의 분석이다. 고 사장은 전작들에 대한 고객들의 주요 비판 사항들을 전격적으로 수용해 갤럭시S7의 개발과정에 반영하는 등 열린 자세로 젊은 소비자층과 소통하려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삼성전자는 아직 출고가에 대해 입을 다물고 있으나 해외판매 정보 등을 감안하면 전작보다 다소 인상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영국에서 최근 발표된 갤럭시S7 판매가는 569파운드(약 97만원), 갤럭시S7엣지 판매가는 639파운드(약 109만원)이기 때문이다. 다만 가격정책은 국가별로, 통신사별로 상이할 수 있어서 이를 그대로 한국에 반영하지 않을 가능성도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 4일부터 갤럭시S7시리즈의 예약판매 접수를 개시한 상태다. 예약구매시 가상현실을 체험할 수 있는 헤드셋인 ‘기어VR’을 공짜로 받을 수 있다. 이동통신업계 관계자는 “예약접수기간이 7일간인데 분위기는 나쁘지 않은 것 같다”고 내다봤다.



한편 갤럭시S7 마케팅은 장외에서도 본격화됐다. 안태영, 이명호, 구송이 등 유명 사진작가가 갤럭시S7 내장 카메라로 찍은 제주도의 풍광 등의 사진들이 삼성전자의 관련 인터넷사이트에 개설된 디지털갤러리를 통해 전시된다. /민병권기자 newsroom@sed.co.kr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