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S파워는 지난해 9월 시운전을 시작한 오산열병합발전소가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상업가동에 들어간다고 2일 밝혔다.
오산열병합발전소는 5만3,168㎡ 부지에 발전용량 474㎿, 열 공급량 280G㎈/h급 규모로 오산세교지구를 비롯한 수도권 서남부지역에 전력을 공급한다. 2013년 12월 착공해 총 공사비 6,250억원이 투입됐다.
오산열병합발전소는 액화천연가스(LNG)와 인근 소각수열을 원료로 사용해 친환경적이고 오산변전소와의 거리가 1.5㎞에 불과해 효율이 높다.
/임진혁기자 liberal@sed.co.kr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