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신한금융투자는 CJ헬로비전에 대해 이 같이 분석하고 유선시장에서 큰 호재라고 평가했다.
홍세종 신한금투 연구원은 “합병이후 점유율은 27%까지 상승하고, 마케팅과 콘텐츠 비용 300-400억원만 감소해도 영업이익이 30% 이상 증가하는 구조”라고 분석했다.
홍 연구원은 “1·4분기 연결 매출액은 2,879억원, 영업이익은 277억원으로 전년동기와 비슷한 수준”이라며 “업황은 중립적이지만 SK그룹으로 매각 이후 방향성이 정해지지 않은 상태”라고 분석했다. 그는 “사업단에서 변화는 합병 이후 본격화될 가능성이 높고 밸류에이션은 역사적 하단”이라며 “하반기를 보고 상반기에 매수하는 전략이 유효하다”고 덧붙였다.
/송종호기자 joist1894@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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