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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의성을 키우는 방법이 무엇일까. 베스트셀러 '기획의 정석'을 쓴 박신영 작가는 창의성을 '진심'이라고 정의한다. 카카오의 동영상 플랫폼 tv팟 내 성장문답 시리즈에서 박 작가는 창의성을 키우는 방법에 대해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설명한다. 예컨대 새로운 태권도 학원을 설립한다고 하자. 색다른 태권도 교습법이 나오기 위해서는 엄마의 마음이 필요하다고 박 작가는 말한다. 엄마의 입장에서 보면 학원 수강생이 될 아이들을 진심으로 걱정하게 되고 그러다 진짜 필요한 문제 해결 방법이 나온다는 것이다. 또 박 작가는 묵묵히 '절대량'을 채워야 한다고 말한다. 여기서 절대량이란 다양한 공부·경험 등이다. 성장문답에서 그는 창의를 위한 창의는 필요 없다고 전한다. 실제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실용적인 창의성이 중요하다는 주장이다. /박호현기자 greenlight@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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