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신제품은 기존 변색렌즈보다 한단계 업그레이드한 착색 기술을 가미한 ‘케미밀러렌즈’와 ‘케미디지털컬러렌즈’다. 케미렌즈 관계자는 “이달 안에 신제품의 성능 테스트 작업을 끝내고 3월 중 서울과 경기도의 안경사들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연다”며 “안경사와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신제품 출시 기념한 이벤트 등 홍보 활동에도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케미렌즈는 지난해 4월 케미퍼펙트UV 렌즈를 출시하며 인기를 끌었다. 처음으로 자외선 최고 파장대 400나노미터에서 자외선A를 100%가까이 차단하는 렌즈로 그 기술력을 입증받은 셈이다. 출시 이후 작년 말까지 국내에서 100만장 넘게 팔려 헬스케어 렌즈시장을 선도했다는 평가다. 특히 렌즈에 입김을 불면 정품을 확인할 수 있는 ‘포그마킹’의 최첨단 마킹 기술을 업계 최초로 적용했다. 케미렌즈는 케미퍼펙트UV 렌즈 라인업을 기존 확대 생산할 예정이다.
현재 케미퍼펙트UV 출시 1주년 맞이 행사로 3월 31일까지 안경사 30명을 대상으로 케미렌즈 베트남 공장 견학과 테마 여행 3박4일 응모 이벤트를 홈페이지에서 진행하고 있다.
/백주연기자 nice89@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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