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이번 협약은 민간 빅데이터 분석결과를 한국은행 조사연구에 활용, 경제 전반 트렌드를 빠르게 반영함으로써 지역경제 통계의 신뢰도를 제고하고, 정책활용도를 극대화한다는 점에서 새로운 국내 공공 빅데이터 모델을 제시했다.
이번 빅데이터 협약을 통해 제주도청은 1,300만 관광객 빅데이터를 활용, 질적성장 차원의 정책을 추진하는 한편, ‘미래를 함께하는 따뜻한 금융’을 미션으로 하고 있는 국내 1위 카드사 신한카드는 자사의 선도적인 빅데이터 역량을 결합해 공공 가치 제고를 도모하게 된다. 특히, 본 협약은 한국은행과의 공동작업 수행을 통해 공신력 있는 관광통계 개발 및 지역경제 현안 분석 등에 있어 고도화된 결과물을 만들어낸다는 점에서 관련 기관과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보경기자 lbk508@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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