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는 23일 보고서를 통해 “유통시장에서 11번가, 위메프, 티몬 등 업체 간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며 “이에 힘입어 물류업계 1위인 CJ대한통운의 올해 택배 처리량은 전년 대비 18.6% 늘어난 8억9,000만 상자를 기록할 것”이라고 밝혔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고, 목표주가는 26만원으로 높여 잡았다.
박광래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올해 실적 증가를 이끌 중국 CJ롱칭의 매출액이 1·4분기부터 연결 재무제표에 반영된다는 점도 호재”라고 강조했다.
/지민구기자 mingu@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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