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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 당국 개입 경계감에… 원·달러 환율 소폭 상승 개장

전거래일比 1.6월 오른 1,236원





지난 주 있었던 구두개입 등 외환 당국의 개입에 대한 경계감에 원·달러 환율이 소폭 상승 개장했다.

22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대비 1.6원 오른 1,236.0원에 거래가 시작됐다.

지난 금요일 원·달러 환율은 오전 11시 30분께 1,239.6원까지 치솟으면서 2010년 6월 30일(1,243.0원)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한국은행의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감에 대북 리스크가 고조된 게 원인이었다. 하지만 11시40분경 외환 당국의 구두개입이 있은 이후 1,127.8원까지 수직 하락했다. 이후 1,230원대를 회복한 뒤 1,234.4원에 거래를 마쳤다.



원·달러 환율이 변동 폭을 누른 것은 역외 환율시장에서 쏟아진 차익실현 매물과 외환당국 개입에 대한 경계감인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로 역외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은 1234.50원에 최종 호가됐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 1.05원을 고려하면 전 거래일 서울 외환시장 현물환 종가인 1234.40원보다 0.95원 내린 셈이다.

한편 9시 10분께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1,097.50원으로 전 거래일 3시 기준가 대비 5.69원 올랐다.
/김상훈기자 ksh25th@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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