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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오른쪽) 국무총리가 21일 오후 서울 중구 롯데백화점에서 열린 '개성공단 패션 대바자' 행사장을 찾아 개성공단 입주 업체들이 생산한 상품을 직접 구입하고 있다. 황 총리는 이 자리에서 "대형유통사들이 앞장서서 오늘 같은 바자회를 개최해 피해기업을 지원하는 것은 대·중소기업 상생협력의 모범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권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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