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신임 회장은 다른 후보들보다 압도적인 표 차이로 신임 회장이 선임된 것으로 전해졌다. 김명자 신임 회장은 1999년 환경부 장관에 임명된 후 헌정 사상 최장수 여성장관 기록을 세운 바 있다. 그는 한국여성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장을 역임하며 과학기술계 목소리를 대변하는 데 노력했다.
회장 후보는 오는 26일 정기총회에서 대의원 승인을 받아야 최종적으로 선출된다. 김 신임 회장이 정식 임명되면 오는 2017년 3월부터 2020년 2월까지 과총을 이끌게 된다. /조양준기자 mryesandno@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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