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는 12일 오전 11시42분 코스닥 150선물가격 및 현물지수의 변동으로 5분간 프로그램 매도 호가의 효력을 정지하는 사이드카를 발동한다고 밝혔다.
사이드카란 선물시장이 급변할 경우 현물시장에 대한 영향을 최소화함으로써 현물시장을 안정적으로 운용하기 위해 도입한 프로그램 매매호가 관리제도다.
사이드카가 발동됐지만 지수하락을 막지는 못하고 있다. 이날 11시56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52.94포인트(8.17%)넘게 급락해 600선 아래로 추락했다.
/송종호기자 joist1894@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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