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서울경제TV] 카카오 지난해 4분기 영업익 204억원… 전년대비 68.8% 감소

투자·사업 확대로 영업비용 늘었기 때문

카카오의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이 전분기와 비교해 26% 증가했지만 전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서는 68.8% 감소했다.

카카오는 5일 K-IFRS(한국국제회계기준) 기준 카카오의 2015년 연간 연결매출은 9,322억 원, 영업이익은 884억원, 당기순이익은 772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2015년 4분기 매출도 전분기대비 5.3% 증가한 2,417억원, 영업이익은 26% 증가한 204억원, 당기순이익은 102억원을 기록했다.

카카오의 4분기 매출은 플랫폼 전반에서 성장세를 보였다. 광고 플랫폼 매출은 1,484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3.8% 늘었고 모바일 광고 매출 비중은 역대 최대인 38%를 기록했다. 게임 플랫폼 매출 역시 프렌즈팝, 백발백중, 더 킹 오브 파이터즈‘98 UM온라인 등 신규 for Kakao 게임들의 매출 호조에 따라 전 분기보다 11% 증가한 570억원으로 집계됐다. 커머스 플랫폼 영역에서는 연말 특수에 따른 카카오톡 선물하기의 매출 증가와 카카오프렌즈 상품의 판매 매출 성장이 영향을 미쳐 전 분기 대비 48% 증가한 매출액 227억원을 달성했다.



반면 모바일의 다양한 영역에서 투자를 지속하고 사업을 확대함에 따라 인건비와 광고선전비, 콘텐츠수수료 등 전반적인 비용 항목이 증가하면서 4분기 영업비용으로 2,213억 원이 발생했다. 이는 실적악화로 이어져 카카오의 작년 4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같은 기간보다 68.8% 감소했다. 매출액도 전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4.9% 줄었고, 당기순이익도 102억원으로 80.2% 급감했다./ 조주희기자 juheecho@sed.co.kr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