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는 2013년 12월 위드미 편의점을 인수한 뒤 ‘NO 로열티’ ‘NO 365일·24시간 영업’ ‘NO 중도해지 위약금’ 등 ‘3무(無) 원칙’을 내세워 2014년 7월 위드미를 새롭게 출범했다. 출범 당시 점포수는 137개였지만 그해 말 500개 점포를 넘어섰으며, 지난해 하반기에는 월평균 56개 점포가 순증하면서 지난해 말 1,000개 점포를 돌파했다. 위드미는 올해 출점 확대를 통한 외형 성장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윤명규 위드미 대표는 “버스터미널처럼 유동인구가 많아 수익성이 높은 상권에 위드미가 들어서는 것은 그만큼 시장에서 경쟁력을 인정받은 것”이라고 말했다. /김민정기자 jeong@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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