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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화재, 사장이 고객 직접 찾아 휴면보험금 알려

김정남(오른쪽) 동부화재 김정남 사장이 지난 14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 교직원 조합사무실에서 윤석준(왼쪽) 소비자정책팀 상무와 함께 휴면 보험금 지급에 대해 고객에게 직접 설명하고 있다. /사진제공=동부화재







동부화재는 김정남 사장을 비롯한 본점 임원 및 영업본부장 등 100여명이 직접 오는 18일까지 ‘2015 고객 바로 알기’ 행사의 일환으로 ‘휴면보험금 찾아주기’와 ‘화재보험 위험관리 컨설팅’ 캠페인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2004년 우수고객 방문으로 시작된 동부화재의 ‘고객 바로알기’ 행사는 2011년 불만 고객, 2012년 장기 미접촉 고객, 2013년에는 상속인 보험금 찾아주기와 휴면보험금 찾아주기 캠페인으로 해마다 확대, 발전해 왔다. 특히 2013년과 2014년 진행된 휴면보험금 찾아주기 캠페인을 통해서는 2년간 270억원의 보험금이 주인을 찾아가기도 했다. 김정남 사장은 “캠페인을 통해 지속적으로 소비자권익보호에서 앞장 서 나가는 회사가 될 것”이라며 “현장에서 만난 고객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경영정책에 반영,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정영현기자 yhchung@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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