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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공인특화지원센터 15개 추가 건립

2월 24일까지 주관기관 모집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올해 전국에 소공인특화지원센터 15개를 새로 설치하고 주관기관을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지원센터는 지역 내 소공인 집적지 활성화와 소공인 경쟁력 강화를 위해 교육·상담, 정보제공, 특화사업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지원 대상은 한국표준산업분류 중분류 기준 19개 업종의 제조업에 종사하는 상시 근로자 10인 미만의 소상공인이다. 소공인 집적지 기준은 특별시나 광역시 관할구역은 50인 이상, 군 관할구역은 20인 이상이다.

이번부터 대응출자 제도가 폐지돼 신청기관의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대응출자 제도는 센터 운영 신청기관이 총 사업비의 일부를 담당하는 것으로 지난해엔 30%였다. 소공인 지원역량을 보유하고 있으나 재정적 여력이 부족해 신청하지 못했던 비영리기관의 참여가 늘어날 전망이다.

신청기관의 사업이해도를 위해 2월 3일에 소상공인진흥공단 대전전용교육장에서 사업설명회가 열린다. 접수기간은 27일부터 2월 24일까지며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은 신청서와 사업계획서를 작성해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공단 소공인지원실(042-363-7903~4)로 문의하거나 공단 홈페이지(www.semas.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백주연기자 nice89@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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