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은갑 연구원은 25일 보고서를 통해 “하나금융지주는 절대적 PBR도 은행주 중 가장 낮지만 PBR 할인율도 2011년 이후 최고 수준인 35.6%로 저가 메리트가 발생한다”고 말했다. 목표주가는 3만1,000원을 유지했다.
김 연구원은 “현재 하나금융지주의 PBR 할인율은 과거 태산엘시디 관련 손실, 법인세 1조원 추징 우려, 외환은행 인수계약 무효 우려 등 절대적 위기 당시 수준으로 과도하다”며 “올해 연결순이익은 전년대비 8.5% 증가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박준호기자 violator@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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