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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아면세점은 최근 해외 유명 브랜드와 콘텐츠 제작 협업을 진행한 리위이리엔씨를 비롯해 20명의 중국 파워 크리에이터를 초청해 견학 행사를 열었다고 24일 밝혔다.
파워크리에이터는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서 쇼핑·패션·여행 등 다양한 분야의 동영상을 만들어 다른 소비자에게 영향을 미치는 콘텐츠 제작자다. 이번 행사를 통해 한국을 방문한 크리에이터 20명의 SNS 팔로워는 1,000만명 이상이다.
파워 크리에이터들은 행사 당일 갤러리아면세점의 주요 매장을 비롯해 서울 전경과 미술품을 함께 즐길 수 있는 '63아트', 초고층 프리미엄 중식 레스토랑 '백리향' 등을 방문했다.
이중 4명의 파워크리에이터들이 실시간으로 중국 SNS에 게재한 갤러리아면세점의 동영상은 이미 조회수가 100만회를 넘어섰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파워 블로거를 활용한 단순 바이럴 마케팅이 아니라 동영상 콘텐츠로 생생한 현장을 전하는 파워 크리에이터를 통해 중국 내 갤러리아면세점63의 인지도를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심희정기자 yvette@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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