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티그룹캐피탈이 OK캐피탈로 새롭게 출범한다.
아프로서비스그룹은 지난해 5월부터 진행한 한국씨티은행 자회사 씨티캐피탈 인수 작업을 최종 마무리했다고 21일 밝혔다. 아프로서비스그룹은 OK저축은행과 러시앤캐시 등을 거느리고 있다. 씨티캐피탈은 상호를 OK캐피탈로 변경하고 새롭게 출범한다.
지난 2014년 말 1조1,000억원에 달했던 OK캐피탈의 자산 규모는 지난해 매각 작업이 표류하면서 지난해 말 기준 6,000억원대로 줄었다. 지난달 15일에는 씨티은행이 아프로그룹에 씨티캐피탈 주식 전량을 매각하는 계약을 체결하면서 인수를 확정 지었다.
아프로서비스그룹 관계자는 "OK캐필탈은 다른 계열사와의 시너지 효과도 기대된다"면서 "제2의 OK저축은행이 돼 업계 최상위 캐피탈사로 도약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윤선기자 sepys@sed.co.kr
아프로서비스그룹은 지난해 5월부터 진행한 한국씨티은행 자회사 씨티캐피탈 인수 작업을 최종 마무리했다고 21일 밝혔다. 아프로서비스그룹은 OK저축은행과 러시앤캐시 등을 거느리고 있다. 씨티캐피탈은 상호를 OK캐피탈로 변경하고 새롭게 출범한다.
지난 2014년 말 1조1,000억원에 달했던 OK캐피탈의 자산 규모는 지난해 매각 작업이 표류하면서 지난해 말 기준 6,000억원대로 줄었다. 지난달 15일에는 씨티은행이 아프로그룹에 씨티캐피탈 주식 전량을 매각하는 계약을 체결하면서 인수를 확정 지었다.
아프로서비스그룹 관계자는 "OK캐필탈은 다른 계열사와의 시너지 효과도 기대된다"면서 "제2의 OK저축은행이 돼 업계 최상위 캐피탈사로 도약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윤선기자 sepys@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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