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 벤츠가 올해도 한국시장에서 두자릿수 성장을 지속하기 위해 주력 모델 출시와 더불어 네트워크를 확장할 방침입니다.
디미트리스 실라키스 메르세데스 벤츠 사장은 오늘 신라호텔에서 열린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올해 더 뉴 E-클래스 등 11개 주력 모델을 출시하고 3개의 신규 전시장과 8개의 서비스센터를 오픈하는 등 적극적으로 네트워크를 확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를 통해 올 연말까지 총 41개의 전시장과 48개의 서비스센터, 13개의 메르세데스-벤츠 인증 중고차 전시장을 운영할 계획입니다. 실라키스 사장은 이처럼 애프터 세일즈 서비스 역량 또한 강화해 두 자릿수의 양적 성장과 함께 질적 성장을 이루겠다고 말했습니다.
메르세데스 벤츠는 지난해 신규 등록 대수 4만7,000여대, 전년 대비 33.5%의 높은 성장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전체 수입차 시장 성장률 24.2%를 웃도는 것입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