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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10년 연속 세계 TV 시장 1위라는 대기록을 눈앞에 두고 있다. 삼성전자는 기록 달성을 확신하며 고객감사 이벤트를 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삼성전자에 따르면 삼성 브랜드 TV는 지난해 3·4분기까지 세계 TV 판매량 누적점유율 27.3%로 압도적 1위를 달리고 있으며 연간 기준으로도 1위가 확실시된다. 삼성전자는 지난 2006년 보르도 액정표시장치(LCD) TV를 앞세워 소니를 제치고 첫 1위에 오른 이래 10년째 세계 TV 시장의 왕좌를 지키고 있다. 삼성전자 측은 "10년 연속 1위 신화 달성에는 지난해 출시한 삼성 SUHD TV의 흥행도 큰 도움이 됐다"고 설명했다.
삼성전자는 10년 연속 세계 TV 판매 1위를 기념하는 의미로 다음달 1일까지 '삼성전자 S 데이 TV 앞으로'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관련 홈페이지에서 10년간의 삼성 TV 히스토리를 확인하고 삼성전자 페이스북 계정에서 진행하는 퀴즈를 풀면 정답자 중 추첨을 통해 커피 기프티콘을 90명에게 증정하는 행사다. 삼성은 이밖에도 다음달 2일 방송될 '삼성 TV 앞으로 생중계 이벤트'의 시청자들에게도 추첨을 통해 3명에게 무선 360 오디오 R1을 증정하고, 100명에게 커피기프티콘을 제공한다. /이종혁기자 2juzso@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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