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톤스포츠가 광고 모델로 배우 박신혜를 낙점했다.
그 동안 방송에서 배우 박신혜가 보여준 긍정적인 에너지가 알톤스포츠와 시너지를 창출할 것이란 기대에서다. 박신혜가 일주일에 2~3회 꾸준히 자전거를 타고 있다는 점도 모델 선정 이유로 꼽힌다. 광고 촬영 시 대역에 의존하지 않고 모든 주행 장면을 스스로 소화했다는 후문이다.
박신혜가 출연한 알톤스포츠의 광고는 2월 중 공식적으로 방영될 예정이다. 알톤스포츠 관계자는 “건강한 아름다움과 함께 변화의 이미지, 진정성까지 골고루 갖춘 배우 박신혜 씨의 활약이 기대된다”며 “긍정적인 에너지를 공유하며 올바른 자전거문화 정착에 함께 힘 쓸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알톤스포츠는 지난해 이녹스에 인수된 후 변화와 혁신을 강조하면서 올해 슬로건으로 ‘알톤으로 바꾸다’를 내세웠다. 회사와 제품, 브랜드를 비롯해 모든 것을 변화시켜 새로운 알톤으로 거듭난다는 의미다. 알톤스포츠는 ‘자전거 이용문화를 안전하게 바꾸다’, ‘자전거의 선택 기준을 알톤으로 바꾸다’ 등으로 슬로건을 활용해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백주연기자 nice89@sed.co.kr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