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수료식에는 이경숙 아산나눔재단 신임 이사장을 비롯해 아산 프론티어 유스 단원들 28명 등이 참석해 수료증 수여식, 활동 보고회 등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그동안 비영리 기관에서 쌓은 경험과 지식을 토대로 남북한 대학생의 문화교류, 아르바이트생 권익증진 방안 등 사회문제에 대한 해법을 논의했다.
이경숙 아산나눔재단 이사장은 “더 나은 미래를 만들겠다는 꿈을 가진 청년들이 비영리 현장을 경험하고 이론을 습득하면서 점차 꿈을 현실로 만들어간 것이 대견하고 자랑스럽다”며 “아산 프론티어 유스가 단원들의 삶에 있어 귀중한 초석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아산나눔재단은 국내 비영리 분야의 젊은 전문가를 육성하는 ‘아산 프론티어 펠로우십’, 비영리 분야 종사자들의 역량 강화를 돕는 ‘아산 프론티어 아카데미’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한편 재단은 지난해 11월 18일 이사회를 열어 이경숙 이사장을 선임했다. 이경숙 이사장은 숙명여대 총장, 한국장학재단 이사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
/강도원기자 theone@sed.co.kr